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턴제 게임 (문단 편집) === 턴 진행 === 가장 흔한 방식으로는 너 한 턴 나 한 턴으로 서로 번갈아 움직이는 방법이 있다. [[보드 게임]]에서 널리 쓰이며 가장 전통적이면서 직관적인 방법. 다만 이는 상당히 단순하고, 상대방의 턴에 아무 것도 할 일 없이 상대방이 하는 것만 가만히 보고만 있기는 지루하거나 불합리한 면도 있기 때문에 컴퓨터 게임으로 도입되면서부터는 약간씩 변화가 주어진다. 가령 [[재기드 얼라이언스 시리즈]]의 경우 인터럽트 턴이란 게 존재하는데 아군 유닛의 반응속도에 따라 적 턴에 일정 확률로 그 유닛만의 턴을 진행할 수 있는 방식이다. 아군 A가 적 B를 보는 순간 반응속도 굴림을 하고, 성공할 경우 이전 턴에 쓰고 남은 행동수치를 이용해 그 유닛만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플레이어가 조작할 수 있다. 따라서 교전상황에서 행동수치를 잘 남겨두는 게 중요하다. [[X-COM 시리즈]]의 경우는 좀 더 단순한데 경계사격의 개념이 있어서 마찬가지로 반응속도 굴림에 성공할 경우 남은 행동수치를 이용해 자동으로 적에게 사격을 한다. 따라서 강하고 행동수치가 많은 적을 플레이어가 생각없이 공격하면 적은 끄떡없고 반격에 아군이 죽어나가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한편 21세기에 나온 리메이크판의 경우 자동 경계사격은 없어졌지만 미리 행동력을 소모해서 해당 턴에 적에게 경계사격을 할 것인지 수동으로 지정할 수 있다. 한편 [[SRPG]]에 흔한 방식으로,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유닛별 속도가 빠른 순서대로 행동하며 한 번에 한 유닛만 움직일 수 있는 방식이 있다. 일반적인 턴제에서는 한 턴에 한 유닛은 무조건 한 번 행동할 수 있지만, 이 방식에서는 턴이 아예 안 오거나 여러 차례 행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속도에 대한 기준은 게임마다 다른데 가령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에서는 3편은 속도(이동력) 스탯 순서대로 순번이 돌아왔고, 5편부터는 주도력이라는 스탯이 따로 생겨 이동력과 분리되었다. [[삼국지조조전 Online/경쟁전]]에서는 명중률과 방어율 등에 관여하는 민첩 스탯이 높은 유닛이 먼저 행동하는 방식이다. 정통파 로그라이크 게임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동시턴 방식으로 양쪽이 동시에 행동을 지정하고 턴을 종료하고 나면 양쪽 유닛들이 동시에 움직이고 결과가 나오는 등의 방식도 있다. 일반적인 턴제에 비해 적들의 행동을 좀 더 길게 예측해야 한다.이때 [[라스트오리진]] 같은 경우처럼 일단 지시를 하고 나면 해당 턴 안에서는 유닛별로 행동속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움직이는 경우도 있고, [[프로즌 시냅스]]처럼 실시간으로 동시에 움직이는 경우도 있다. 프로즌 시냅스는 행동 지시 후 턴을 종료하면 유닛들이 실시간으로 움직이며 싸우고, 몇 초 뒤 멈춰서 다시 행동을 지정할 수 있는 턴제와 실시간이 혼합된 방식이다[* 여기서는 플레이어는 초고성능의 슈퍼컴퓨터라서 거의 시간이 정지한 것과 같은 찰나에 수많은 판단을 내리고 결정해 지시를 내릴 수 있지만, 통신상 문제로 몇 초 정도 간격으로만 지시가 전달된다는 설정으로 되어 있다.]. 로그라이크의 경우는 턴제로 싸운다기보다는 세상이 돌아가는 시뮬레이션을 턴 단위로 쪼개서 구현한다는 개념에 가까운데, 그리드 기반 턴제는 칸 사이로 이동을 하거나, 다른 행동을 하는 경우에만 동시에 적도 행동하는 개념이다. 이 때 '1턴'은 보정 없는 플레이어가 한 칸을 이동할 때 걸리는 시간으로, 이를 기준으로 밸런싱이 이루어진다. 단, 공격/수비 시에는 선행과 후행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이때는 보통 플레이어가 선행한다. [[배틀테크(컴퓨터 게임)|배틀테크]]처럼 턴 하나를 쪼개는 독특한 방식도 있는데, 여기서는 한 턴이 5단계의 페이즈로 나뉘어 있다. 유닛들은 가볍고 약한 것부터 빠른 페이즈에서 활동할 수 있다. 그러나 자기 차례가 와도 꼭 행동해야 하는 게 아니고, 대기해서 그 다음 페이즈에 행동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적 보고 먼저 오라고 대기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마지막 페이즈에는 대기하면 그냥 턴을 날려먹게 되는 방식으로, 배틀테크 자체가 경량 메크가 중량 메크보다 성능상으로는 훨씬 약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또 턴 자체는 나 한 턴 너 한 턴으로 단순하게 진행된다고 해도 [[언더테일]]처럼 턴제에 슈팅을 결합한다던가, [[네크로댄서]]처럼 [[로그라이크]] 장르로 만들어서 리듬 게임을 넣는다던가 하는 독특한 조합들도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